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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천e지 어플로 스마트하게 다닌 동인천여행

착한또라이 2021. 12. 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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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엔 "인천 e 지" 어플에 대해서 알려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그 어플로 실제 여행을 다녀온 제가 경험담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

스마트하게 휴대폰 하나로만 여행할 수 있는 "인천 e 지"

우선 MY PASS 메뉴를 통해 제가 가고 싶은 일정을 정했습니다. 

오늘은 이 정도의 일정을 소화하려고 합니다. 

월미바다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인천역에서 내리셔야 합니다.

1번 출구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화장실도 있고, 바로 그 옆에 안내소가 있습니다.

바로 그 옆 건물이 월미바다열차를 탈 수 있는 월미 바다역입니다. 

1번 출구는 지상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수인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지상으로 올라오셔야 해요.

개찰구를 지나 밖으로 나오면 짜~잔~~

한국철도의 시작이 인천역이었다는 거 알고 있었나요? 

인천역을 나오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인천역관광안내소입니다. 

여행 시작 전에 안내지도 등도 받을 겸 해서 들어가 봤어요.

들어가서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나서 나오려는데...

가이드님이 한쪽 위치에 가서 서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가서 말씀해주시는 대로 포즈를 취했더니 AR 사진이 찍히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휴대폰으로 QR를 갖다 대고 이미지가 휴대폰에 뜨면 다운로드하면 소장 가능합니다. ^^

안내소를 나와 바로 옆에 있는 월미 바다역으로 갔어요.

30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한데요.

월미바다열차 홈페이지나, 인천e지 앱을 통해서 탑승 전날까지 예매가 가능합니다.

당일이나 예매가 어려우신 분들은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요.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저는 좋았어요.

건물에 들어가면 체온 측정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탈 수가 있습니다.

올라가서는 체온 측정과 방문 체크를 하고 나서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대기 손님이 많은 건지 대기 좌석이 많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입장을 하기 위해 예매표를 제시했더니 인천e지 앱을 통해 예매한 사람들은 따로 체크를 하더라고요.

당황하지 마시고 상주해 계시는 직원분들께 인천e지 앱을 통해 예매를 했다고 보여주시면 처리해주실 겁니다. ^^

3회 탑승이 가능한데요, 

중간에 내려서 구경도 했다가 다시 탑승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주신 거 같은데...

굳이 횟수 제한이 필요할까?라는 생각도 좀 들더라고요. ^^

열차는 2량으로 되어 있고, 탑승을 하게 되면 가이드님이 있습니다.

가는 중간중간 보이는 것들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는데...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해서 좋았네요.

그런데 목소리가 좀 작으셔서... 잘 안 들렸네요. ㅎㅎ

인천 상륙작전을 당시에 3곳으로 들어왔다는데, 그 위치마다 기념비가 있더라고요.

이게 바로 첫 번째 기념비입니다. 

인천에도 제철이 있어 인천제철에서 수출하는 물건들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부두가 여러 곳이 있는데, 부두에 따라 보관하는 내용물이 각기 다르다고 합니다.

책 모양의 건물인데요...

사계절을 표시한다고 합니다.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는데,

열차 2량을 왔다 갔다 하시며 설명을 해주셔서 잘 안 들렸네요. ㅠ

인천 해양경찰 분들의 근무 중 순직하신 흉상도 있습니다.

외국의 불법어선들과 싸우다 안타깝게 순직하셨다고 합니다.

주말같이 사람이 많은 날 월미도에 가면 조금은 거리가 있지만 이곳에 무료 주차를 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월미공원에 있는 주차장인데 굉장히 넓네요.

저는 '월미 문화의 거리'역에서 하차를 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며칠 전에 월미도에 갔을 때와는 너무 다르게 한산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한 바퀴 걸으면서 구경도 하고 다시 돌아왔네요. 

이곳이 인천 상륙작전의 두 번째입니다. 

밖에 한 바퀴 도는데 한편에서 낚시하시는 어르신들이 있는 거 외엔 너무 한산하네요.

갑자기 날씨도 추워지고 빗방울도 내리는 거 같아 역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열차가 도착하려면 시간 여유가 있어 옥상에 뭐가 있나 구경하러 갔네요.

올라가 보니 사진도 찍을 수 있게 스폿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놀이기구가 예전보다 많이 늘어났어요.

지난 주말에는 줄 서서 타야 했는데,

오늘은 영업을 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한산하네요.

이곳이 세 번째로 상륙했던 인천 상륙작전의 마지막 기념비입니다.

한 바퀴 돌아오는 길에 월미공원을 다시 보니 볼만한 게 많았네요.

이곳의 생김과 유래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 기억이 잘...ㅠㅠ

과거 공장이었던 이곳에 복합 문화공간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1년 후쯤에는 월미도 쪽이 훨씬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렸는데 빗방울도 떨어지고, 날도 춥네요.

배도 고프고 해서 일단은 먹으러 갔어요.

원래 제 계획을 살짝 수정해서 희래객으로 갔어요.

너~~~~~~무 맛있겠죠?

맛있었어요... ㅎㅎ

삼선간짜장과 굴짬뽕을 시켜서 먹었는데요...

국물이 너무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

지난 글에서 안내드린 것처럼...

인천e지 앱을 통해 스마트오더, NFC 결제가 되는데요.

저는 평일이라 그냥 방문해서 바로 먹었지만....

주말, 공휴일에 가시거나 배가 고파서 가시는 도중에 미리 주문을 하시려면 스마트오더를 통해서 하시면 됩니다.

맛집 카테고리나 검색을 통해서 스마트오더가 가능한지 확인 후 스마트오더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하는 메뉴를 골라서 선택 완료해주시면 돼요.

가서 드신 후 마지막에는 인천 e 지에 미리등록했던 본인 카드를 통해 NFC결제를 해주시면 되는데요.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들도 인천e지 NFC 결제가 가능합니다.!!!!!! 

아이폰은 아직 한국에서는 NFC 이용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문의를 드려봤는데요.

기기의 문제와는 별도로 인천 e 지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 사용해보세요. ^^

저는 점검 중이었는지 이용이 잠시 안돼서 시도만 여러 번 하다가 그냥 결제를 했네요. ㅠㅠ

밥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이제 관광을 좀 해볼까요? ^^

인천 하면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하면 짜장면이죠? ㅎㅎ

그래서 짜장면 박물관에도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월미 바다열차 내 가이드님께서 말씀해주시기를....

처음에는 중국인들이 춘장에 면을 볶아먹다가 거기에 양파나 고기 등을 추가로 넣어 먹게 되면서 현재의 자장면이 되었다고 하네요.

가게마다 서로가 원조라고 하는데 확인할 방법은 없다고도 말씀해주셨네요~ ㅋㅋㅋ

레토르토 식품들... 낯익은 포장지가 나와도 크게 나 안다고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왜냐고요? 나이가 들통나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조용히 속으로만....ㅋㅋㅋㅋ

앱스토어에서 인천 e 지 앱을 검색하면 인천 e지 AR이라는 앱도 같이 검색이 되는데요.

이게 뭔가 했더니... 이럴 때 이용하는 거더라고요. 

이렇게 AR/VR이 되는 곳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버튼을 눌러주면 자동으로 인천 e지 AR 앱으로 연결이 되면서 시작이 되는데요.

앱에 나오는 설명대로 하면 휴대폰에 저런 식으로 동영상이 나오면서 설명도 나와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듯합니다. 

셀피 버튼을 누르면 배경 안에 본인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거 같았어요. ^^

짜장면 박물관을 한 바퀴 천천히 구경하며 다녔어요.

추억도 돋는 듯하고 좋더라고요.

짜장면 박물관을 들어갈 때까진 분명히 날씨가 빗방울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 안 좋았는데요,

박물관을 나오니 하늘이 이렇게 맑게 개었네요.

다음으로 우리가 간 곳은 "한중원"이었는데요.

자그마한 정자 느낌이었어요.

여기도 AR/VR이 돼서 틀어봤더니 한 중국인이 설명을 해주셨어요. ㅎㅎ

본인은 청나라인이고, 스페인 부인과 결혼을 했고... 블라블라 ㅎㅎㅎ

이 계단은 올 때마다 사진만 찍고 안 올라가게 되는 거 같아요.

올라가면 맥아더 장군의 자유공원이 있을 텐데 말이죠 ㅎㅎ

춥고 배고픈 상태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너무 졸려서 달달이가 땡겼어요.

100% 국산 팥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이곳으로 고고~~~

120년이 된 건물이래요~

저는 보고도 안 믿기더라고요. 

뭘까요?

100% 국내산 팥으로 직접 만드는 이곳에 와서 왜 우린 커피와 차 카스텔라를 먹었던 걸까요?

왜 그랬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이 다음에 다시 가봐야겠어요.

이제 겨울이니 팥죽이라도 한 그릇 먹으러 가야겠어요. ^^

카페에서 나오니 바로 옆에 중구청이 있더라고요.

인천 e 지를 보니 이 곳도 AR/VR이 가능한 곳이라고 하길래 열어봤어요.

어떠한 설명을 해줄지 너무 궁금해서요~ ㅋㅋㅋ

인천e지 앱을 보니까 이것도 이용 가능한 거 같은데...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오면 타고 이용해도 좋을 거 같아요.

인천 개항사 박물관...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은행이었었나 봐요.

입장권을 구매해서 들어갔어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태극기를 시작으로 이곳저곳 예전의 물건들을 구경했습니다.

인천 아트플랫폼은 건물이 근처에 여러 군데 있더라고요.

다른 작품을 전시 중인지 들어가지 못하는 곳들도 많아서 안타깝게도 들어가진 못했어요. ㅠ

안타까워서 걷다가 인천e지앱을 통해 근처에 뭐가 있나 했더니 이 곳에서 또 VR설명이 가능하길래 설명을 들었네요.

가까운 곳에 이런 좋은 장소들을 두고 멀리만 여행을 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제가 살짝 민망해지기도 했네요.

시간이 나면 종종 가서  VR이 들려주는 설명도 들으며 이용해 봐야겠어요.

날이 오락가락해서 외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게 살짝 아쉬웠는데요.

인천e지앱을 통해 다음엔 다른 코스를 이용해봐야겠어요.

그때는 이용치 못했던 스마트오더와 아이폰 NFC 결제도 꼭 이용해볼 거예요~ ^^

처음 이용해봐서 익숙친 않지만 너무 편리하고,

인천에 대해서도 새삼 더 알 수 있는 기회였네요. 

시간이 되시고 가까운 곳에 아이들과 친구와 바람을 쐬러 가고 싶으시다면...

인천e지앱을 통해 스마트하게 인천여행을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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