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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대로...
[ 공주 ] 오래된 공주의 맛집 "동해원" #내돈내산으로 먹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세종시에 갔다가 동생과 점심을 먹을 일이 생겼습니다. 동생이 공주에서 유명한 집이라며 데려갔는데요, 점심시간이 막 시작될 즈음이었음에도 이미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먼저 도착한 동생이 번호표를 뽑아서 대기는 얼마 안했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주문을 했음에도 테이블에 앉아서 30분 정도는 기다렸던 거 같아요.내부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오픈한지 얼마 안된 줄 알았는데... 1973년도부터 했다네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다 탕수육이 나왔네요. 보통 짜장면이나 짬뽕이 먼저 나오는데... 여긴 시스템이 신기했어요. ㅎㅎ 메뉴가 많지 않아서 주문이 들어가면 어느 정도 양은 일괄적으로 해서 나오는 듯 보였습니다...
[ 인천 ] (구) 송도유원지 맛집 "숙성와규전문점 260도" #내돈내산으로 먹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오래전부터 모았던 돈을 탕진하는 날입니다. ^^ 지인이랑 어딜갈까 서핑하다가 찾아낸 "숙성와규전문점 260도" 소고기에... 직접 구워주시기까지 한다니 얼마나 편하게요~ 가게 건물 바로 앞이 다 주차장인데... 관리해 주시는 분들에 따라 주차해 주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넓어요. 1층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장소. 고기도 전시해뒀고, 1층 한쪽엔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엘베나 계단을 이용하여 위층으로 올라가면 식사를 할 수 있는 매장이 나옵니다. 저희는 오픈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방문하여 사람이 없었네요. 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왼쪽에 보면 단체룸이 따로 있었습니다. 이용을 원하신..
[ 충남 보령 ] 대천 해수욕장 맛집 "대천 키조개 삼합" #내돈내산으로 먹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날씨도 풀리고 좋아서 인천에서 당일치기로 대천을 다녀왔습니다. 일몰도 보고, 바다도 보고 하려고 가기로 했지만... 간다면...식사도 해야하잖아요? ㅎㅎㅎ 저와 지인은 급...찜해뒀던 키조개 삼합을 찾아봤습니다. 요새 대천 해수욕장에서 워낙 많이 팔고 있어서... 어디로 갈까하다가 "대천 키조개 삼합"으로 정했습니다. ^^ 가는길에 다른 지인 커플도 급 모이게 되었습니다. ㅋㅋ 2023.03월 기준 가격 메뉴판입니다. 4명이서 먹을거였기에 이것저것 다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커플 지인이 먼저 도착했는데 주문을 해둔다길래 제가 저지했어요. 다왔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계획해둔 게 있었거든요..
[ 경기 화성 ] 정남면 백리 숨은 맛집 초가마을 #내돈내산으로 먹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정남면에 은근 맛집이 많이 있는 거 같아요. 오늘도 지인의 추천으로 먹게 된 소내장탕이라 메뉴에 나와있지만 소곱창전골인 음식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지인이 하도 맛있다고 해서 웹서핑을 좀 해보려고 했더니...블로그가 전무하더라고요. 그래서 포장을 해온 지인테 부탁해서 사진 몇장만 올립니다. ^^ 소내장탕을 글케 부르짖어서 저는 식당일거라 예상했는데... 인테리어도 글쿠 딱 민속주점이네요. ^^ 아무래도 사장님께서 점심식사 장사도 하시는 거 같아요. 메뉴는 2023.03월 기준입니다. 사장님이 손맛이 좋아서 밑반찬들도 맛이 좋다고 합니다.(포장을 해서 밑반찬은 못 먹어봤네요.) 지인피셜입니다~ ^^ 짜잔~ 맘이 급해서 ..
갈비김치전골 맛집 용바우 # 23.01월에 다녀오고, 내돈내산으로 먹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오랫만에 올려봅니다. 오늘은 술을 부른다는 가성비 김치찌개 맛집을 올려볼까 합니다. 지인의 강력추천을 받고 다녀왔는데요, 국물을 한숟가락 떠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뒷말이 깔끔하고, 고기도 갈비에 붙은 고기로 해서 부드럽고, 소주를 마시면 배부름없이 계속 마실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 외진곳에 위치해 있어서 차가 없는 뚜벅이로 가는 건 많이 불편할 거 같아요. 예전에도 갔다가 휴일이라...ㅠㅠ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던...용바우!!! 드디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신발을 벗어야 하고요... 바로 왼쪽에 룸이 하나 따로 있고, 정면에 보이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2023년 01월 현재 가격표입니..
북일면 낙지 전문점 오복식당 #22. 05월에 다녀오고, 내 돈 내산으로 먹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시골에 왔어요. 도착해서 부모님 단골 식당으로 고고~~!!! ^^ 저도 1,2번 가본 곳이긴 한데...싱싱하더라고요. 갔더니 사촌오빠랑 친한 곳이어서 그런지 여자 사장님과 부모님은 이미 안면이 있는 상태였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낙지 탕탕이와 낙지 초무침을 시켰어요. 여느 한적한 시골 식당과 같은 분위기였어요. 깔끔하지만... 묵은 때가 묻어나는 방, 테이블, 의자들이 있었어요. 사장님은 무뚝뚝해 보이면서도 챙겨주시는 딱 츤데레 스타일이시더라고요. ^^ 수도권이나 시내처럼 깨끗하고 그런 식당은 아니라 청결함, 깔끔함 등을 추구하시는 분은 지양하셔야 할 거 같아요. 백반에 나오는 밑반찬인데... 초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