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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알이 가득한 제철 암꽃게

착한또라이 2022. 5. 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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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22. 04.27에 다녀오고 내 돈 내산으로 먹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봄은 암꽃게철이잖아요? ㅎㅎㅎ
벚꽃철도 이쁘고 중요하지만, 어느 순간인가부터... 그냥 그냥저냥이더라고요. ㅎㅎ
갬 성파 3명이 꽃게찜 부수기를 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이왕 먹는 거 꽉차고 실한 걸로 먹자고 했어요.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서 돌아보는데...
모두 간절하게 호객행위를 하시더라고요.
그러다 한집에서 킬로당 48,000원을 말씀하셨는데... 크기가 크진 않아서 패스했어요.
그러다 2번째로 간집이 51,000으로 좀 더 비싸긴 했는데... 실하고 크기도 맘에 들어서 그 집에서 했네요...ㅎㅎ

"갈릴리" 이 집에서 샀어요. 서비스로 바지락 세트를 주셔서 그것도 삶아먹었는데...
나중에 식당 계산을 해보니... 찜을 해주는 가격이 24,000원이었네요...ㅋㅋㅋㅋ 속았어 ㅠㅠ

꽃게는 큰 걸로 5마리 했네요.
식당에서 찜을 해주는 시간도 있는데... 그 시간 동안... 저희도 한잔 해야 하잖아요? ㅎㅎ
그래서 연어도 살짝 시켰어요.
"갈릴리"앞에 봉봉 수산이라고 있더라고요...ㅎㅎ 거기서 연어 조금 사고, 가운데 사진에 보이는 매운탕 거리도 샀습니다...
이왕 먹는 거면 제대로 먹어야죠~ ㅎㅎ

샀더니... 뒤에 있던 삼촌을 따라서 가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열심히 따라갔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2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와서 오른쪽으로 돌아서가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돌아서 가다 보면 왼쪽에... 사인이 많이 있는 곳이 있어요.. "용궁 횟집" ㅎㅎ

기본 차림을 주시네요...ㅎㅎ

누구나 빈속에 맥주 한잔은 하잖아요? ㅎㅎ
그래서 저희도 시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어 보이죠? ㅎㅎ 완전 꿀맛~ ㅎㅎ

이게 그 문제의 찜...ㅋ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까 그냥 넘긴다~ ㅎㅎ

짜잔~~ 드디어 메인이 나왔어요.
색깔 봐요~ ㅠㅠ 하.... 얼른 먹고 싶은데... 일행 중 한 명이 좀 늦는 바람에...ㅠㅠ
침만 흘리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 손바닥 보다도 큰 거 느껴지시나요? ㅎㅎ

내장이 구석구석에도 가득했는데... 좀 오래 삶았는지... 촉촉한 비주얼은 아니에요..ㅠㅠ
속상합니다~ ㅠ

그래도 이렇게 실하니~ 모두 다 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매운탕거리를 5천 원에 샀는데... 잘 산 거 같아요... 너무 실했어요. ㅎㅎ

2차로 수산시장 맞은편에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호프집에 갔네요...
오래간만에 뭉쳤는데 1차로는 아쉽잖아요. ㅎㅎ
간단히 감튀를 먹고팠는데... 떨어졌다고 해서 똥집에 맥주를 시켰네요...
근데 막판에 계산하려고 갔더니 우리가 마신 술보다 더 체크되어 있더라고요.
흠.... 바쁘셔서 실수일 수도 있지만...
체크 안 하고 계산했더라면.... 흠... 담엔 다른 집으로 가야겠어요~ ㅎㅎ

✔︎ 주 차 여 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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