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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 전남 해남 ] 북일면 낙지 전문점 오복식당

착한또라이 2022. 5. 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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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면 낙지 전문점 오복식당

#22. 05월에 다녀오고, 내 돈 내산으로 먹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시골에 왔어요.
도착해서 부모님 단골 식당으로 고고~~!!! ^^
저도 1,2번 가본 곳이긴 한데...싱싱하더라고요.
갔더니 사촌오빠랑 친한 곳이어서 그런지 여자 사장님과 부모님은 이미 안면이 있는 상태였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낙지 탕탕이와 낙지 초무침을 시켰어요.

여느 한적한 시골 식당과 같은 분위기였어요.
깔끔하지만... 묵은 때가 묻어나는 방, 테이블, 의자들이 있었어요.
사장님은 무뚝뚝해 보이면서도 챙겨주시는 딱 츤데레 스타일이시더라고요. ^^
수도권이나 시내처럼 깨끗하고 그런 식당은 아니라 청결함, 깔끔함 등을 추구하시는 분은 지양하셔야 할 거 같아요.

메뉴판

 

백반에 나오는 밑반찬인데...
초무침이랑 밥을 비벼먹으려고 시킨 메뉴에 나온 건지...
아시는 분 왔다고 초무침 반찬 보담은 좀 더 많이 주셨는지는 모르겠어요. ^^

낙지탕탕이네요.
남자 사장님이 직접 잡으시는 걸로 판매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싱싱해서 그런지 질기지도 않고 맛있더라고요.

낙지 초무침이네요. ㅎㅎ
도시처럼 촘촘히 작게 자르게 아닌 크게 크게 투박하게 잘라주셨어요.
저희는 먹는 식감이 있어서 좋긴 했습니다~ ^^

자애젓 or 자하젓

상에 내는 건 아닌 거 같았는데요.
사장님들이 드시는 걸 조금 주시더라고요.
저도 젓갈을 먹는다고 했지만... 요런 건 첨 들어봤는데 부모님은 아시더라고요. ^^

비벼먹을 수 있게 그릇을 주셔서~ 넉넉히 넣고 비볐네요.
비빈 후 사진도 한 컷 찍으려고 했는데...
새벽에 내려가서 너무 배고팠던 지라... 먹기 바빴네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깔끔하고 이쁜 인테리어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지양하시고,
감안하시고 싱싱한 음식을 드시고 싶으면 추천합니다~
저희는 시골 올 때마다 가네요. ^^

✔︎ 간 / 브레이크 타임 / 휴 무 일
따로 적혀있지 않고, 중간중간에 잠깐 밭에도 가시는 듯해요.
방문하시는 시간이 끼니때가 아니라면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
✔︎ 연 락 처
061-536-7142
✔︎ 주 차 여 부
가게 앞 공간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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