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약채락 성현 한정식

약채락 성현 한정식

#22. 04월에 방문만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제천 여행은 저한텐... 너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여행일 듯합니다. ^^
가는데 마다 문제가 생기니 말이죠..ㅎㅎㅎ
오랫만의 여행이라 신났었는뎅...ㅎㅎ
숙소에 짐을 풀고 좀 쉬다가 근처 허름한 닭볶음탕 집에 가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좀전까지 장사를 하시다가 병원에 가시게 되어 영업을 종료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장도 볼겸 해서 읍내(?)로 가서 둘러보다가...
카카오 맵에 리뷰가 제일 많았던 성현 식당으로 고고~ 했죠. ^^
갔더니 매장도 크고, 다른 매장보다 여기가 손님도 더 많더라고요.

방송에도 나오고 했었나봐요~ ㅎㅎ

카운터 쪽에 커피메뉴판도 붙여 있긴 했는데... 아무래도 장사는 안 하시는 듯했어요.
사람이 많은가봐요~ 카톡으로 웨이팅 등록도 하는 거 같았는데...
저희는 평일에 가서 그런지... 바로 앉았네요. ^^

테이블도 굉장히 많이 있더라고요. ㅎㅎ

주문을 하고 배가 너무 고파...식혜부터 먼저 한잔 마셨네요.

복분자를 한잔 하려고...주문하려고 했더니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ㅠㅠ
이때부터였을까요? ㅎㅎ
저희 뒤로도 사람들이 꽤 오셨었는데...30여분이 지나도록 음식이 나오지 않았어요.
들어가자마자 분주하고, 이모님들의 어수선함이 느껴지긴 했지만...
직원분께 아직 멀었냐고 여쭤봤더니...체크를 하시더니... 주문이 안 들어갔다네요~ ㅎㅎㅎㅎㅎ
체계적이진 않다 싶긴 했지만...ㅋㅋㅋㅋ
배가 넘 고픈 상태라... 참고 기다렸다 먹기 싫어서 못 먹고 나왔네요. ㅠ
다들 맛있게 드시고, 예약도 하고 오는 거 보면...인기식당임에는 분명한 듯 하나...
뭔가 체계적이지 못한 부분이 넘넘 아쉬웠습니다.
블로그에도 올리려고 사진도 진짜 진짜 열심히 찍었었는데...ㅠㅠ

벚꽃이 너무 이쁘게 펴서 찍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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