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대로...
[ 인천 ] 용현동 “신사동 차돌박이” 본문
"신사동 차돌박이 용현점"에 다녀온 후기
2021.10월에 내돈내산으로 다녀오고 내 뜻대로 작성
✔︎ 영 업 시 간
매일 16:00 - 04:00
✔︎ 연 락 처
032-891-2420
✔︎ 주 차 여 부
길가 공영주차장에 가능함
✔︎ 가 는 방 법(지도)
간단히 고기와 저녁을 먹고 싶어서 고민을 하던 중 이차돌이 생각났어요.
바로 앞의 주차는...뭐...거의 불가능 하고...한 바퀴 돌다가 좀 멀리 주차를 해두고 움직였어요.
걷다 보니 이차돌 맞은편에 바로 "신사동 차돌박이 용현점" 눈에 띄었어요.
저번에도 지나면서 한번은 가야지 했다가...급 목적지를 변경하고, '신사동 차돌박이'로 궈궈~~~
입구에 바로 들어가니 소독제도 구비되어 있고, 명부 작성도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네요.
그런데 조금 불편한 게...안심번호나 QR코드는 없더라고요...
난 적는 거 싫은데...ㅠ 혹시나 싶어 사장님테 여쭤봤더니...
명부 작성 노트 밖에 없는 게 맞다고 하네요...ㅠㅠ
가게 안쪽에도 뭐가 많이 붙어 있더라고요.
손님들이 계셔서 찍은 건 극 소수 ㅠㅠ
보자보자~ 뭐를 먹어야 할라나...
뭐부터 먹어야 하지?? 흠...
나 지금 진지하다~!!!!!
일단 상호가 차돌박이니... 차돌박이 삼합으로 시켰어요.
버터까지 나와서 둘러주고 관자도 익혀주시고~
첫 판은 사장님께서 셋팅을 해주세요~
기본으로 주시는 밑반찬들~
고추냉이와 갈치속젓을 요로코롬 한 종지에 같이 주시네요.
조합이 맞을까? 의심했지만...실수였습니다~
너~~~~~~무 맛있는 조합이에요.
갈치속젓도 여러종류가 있지만...비린맛도 하나 안나고~ 따로 판매하면 사고 싶을 정도였어요~
요것도~ 기본으로 주시는 된장찌개~
가게 내부에 비치되어 있는 사진에서는 "오징어 된장찌개"였는데...바꼈대요~ "차돌 된장찌개"로~ ㅎㅎ
컨디션만 좋았음...소주 한 잔 캬~~~
요게 2인분이에요~~
부족할 거 같아 보이죠? 말해 뭐합니까~ 추가 주문은 첫 주문시부터 이미 맘먹고 있던 걸~ ㅋㅋ
여기서 넘 속상했네요.
고기는 빨리 익는데...김치와 채소들은 익지를 않더라고요..
나중에 보니 불이 위쪽(고기 굽는쪽)으로만 되어 있었더라고요...
결국 차돌박이 2인분 다 먹을 때 까지...팽이버섯만 먹고 김치와 숙주나물은 먹지도 못했네요.
불판 위치가 조금 위로 갔다주셨음 더 좋았을 텐데...아쉬워요~
재료들이 넘 많아서~ 삼합을 종류별로 해먹어 봤네요~
뭐를 더 시킬까 하다가...
이차돌과 급 비교(?)가 하고 싶어져서 대패삼겹으로 3인분 주문했어요~
대박집의 대패삼겹보다 얇더라고요~
1.5인분 정도를 고기판에 때려넣고 굽는 중입니다.
먹다가 끊기는 건 용서가 안되겠죠??
맞아요...
숙주나물과 김치는 아직도...그래서 걍 위로 올려서 때려넣고 볶았어요~
한국인의 마무리...볶음밥!!!!
뭘 시켜야 하나 보다가 치즈보단 날치알이 나을 듯 해서 '날치알 볶음밥'을 주문했네요
사장님께서 현란한 기술로 볶아주시고 시크하게 퇴장하심
때깔이 아주아주....
맛은 있었지만...볶음밥이니까~조금 더 눌려야겠죠??
센불로 3분정도만 딱 눌려주니...
와~ 볶음밥이 이보다 더 맛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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