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문래동 ] 꽈리튀김족발의 성지 그믐족발

그믐족발 문래동 본점

 

#내돈내산으로 먹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문래동 그믐족발 본점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예전부터 저의 맛지도에 이미 저장되어 있던 곳인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tvn의 '줄서는 식당'에 나온 뒤 나의 먹친구 겸 술친구가 보고나서 의기투합해서 가기로 했답니다.

원래 오픈은 16시...코로나에 인해 잠시 15:30분에 오픈을 했었어가지고....헷갈렸었네요.

sns를 통해 핫한 곳인 걸 이미 알고 있어서...미리 만나서 테이블링을 하려고 했는데...

테이블링은 오픈전 1시간 정도 전에 하는 거 같았어요.

저희는 2시에 만나 당황하다가 근처 퓨전중화요리집에 가서 한잔하면서 기다렸네요. ㅎㅎ

그러다가 3시에 가서 대기표 작성하고 와서 4시에 바로 입장했습니다.

저희가 근처에서 2시부터 대기하다가 3시에 가서 바로 테이블링 작성했는데도...첫 입장의 마지막에서 2번째였어요. 

가실 분들은 미리 참고하세요~

포장주문은 오픈 전부터 매장으로 들어가서 문의하시면 가능한 거 같아요. 

밖에 메모가 되어 있지 않더라고 오픈전이더라도 가서 여쭤보세요~~ ^^

요건 입장 대기하면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오픈시간이 거의 다 된 시점부터 이미....50여팀이 대기중이네요. ㅠㅠ

가실 분들 참고하셔서 실패없이 방문하세요~ ^^

안의 내부는 크지 않고, 2번째 사진의 끝쪽에서 왼쪽으로 돌면 테이블이 몇개 더 준비되어 있습니다. 

포장주문도 은근 많이 들어오던데...

문제는...그 포장주문마저...오후 4시반도 안됐는데...가능 시간이 20시라고 하네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너~~무 바쁘게 움직이셔서...전화벨은 끊임없이 울리는데 99%는 받지를 못하시네요.

저희는 입구 바로앞에 위치해 있어서 전화 울리는 소리가 은근 넘 신경쓰였습니다.

전화벨소리의 예민함을 달래줄 '빙탄복' ㅎㅎㅎ

친구가 맛보고 싶다고 해서 바로 고고~ 했습니다. 

맛은 머랄까... 탄산맛과 당도가 좀 쎄서 저희하고는 좀 안맞았어요. ^^

밑반찬으로 나온 된장국과 무말랭이...

이 된장국으로 해장이 자동으로 되는 거 같이 칼칼하니 좋았습니다.

짜~잔~~

저희가 시킨 건 그믐족발의 시그니처 메뉴인 '꽈리고추 튀김 족발'입니다.

양도 많고 바삭하니 맛도 넘넘 좋습니다.

둘이 먹기엔 양이 많아서 포장해와서 나중에 먹었는데요, 그래도 바삭하니 넘 맛있네요. 

제가 튀김류에 약해서 그런지 저는 먹다보니 조금 느끼해져서 못먹었는데, 같이 간 친구는 넘넘 맛있게 먹고 나중에 또 생각난다고 했어요.

별미도 먹어봐야겠죠? ㅎㅎ

'매우면'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요것도 넘넘 맛있었어요.

튀김족발의 느끼함이 된장국과 매우면으로 인해 쏵~내려갔네요. ㅎㅎ

그믐족발에 가기전 시간이 넘 많이 남아 어딜갈까 하다가 근처 퓨전 중화요리집에 갔습니다.

따로 포스팅하고 싶은데...가게 정보를 안가져와서 그믐족발과 함께 적어요.

안적고 걍 넘기기엔 괜찮은 집이였던 거 같아서요. ^^

주문한 건 가지튀김과 두부채고수볶음(?)...

머 이런 종류의 이름 2가지였습니다.

걍 간단히 맥주와 함께 할 안주들을 시켰는데...예상외로~ 넘넘 맛있었어요...

(저도 맛없는 건 맛없다고 할 줄 압니다.!! 다만 맛이 있어서 있다고 하는거에요.~ ^^)

✔︎ 영 업 시 간 / 브레이크 타임 / 휴 무 일

16:00 - 22:30

✔︎ 연 락 처

02 - 6104 - 6453 (바빠서 95%는 못받으심)

✔︎ 주 차 여 부

불가 (골목이라서 자체적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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